진드기·모기 주의보: SFTS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 예방법

기온이 상승하면서 진드기 및 모기로 인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여름철에는 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SFTS는 주로 작은소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며, 드물게는 감염자의 체액을 통해 사람 간 전파 사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모기와의 연관 가능성도 일부 연구되고 있으나, 주된 전파 경로는 진드기입니다.
SFTS 주요 증상
- 고열, 오한, 두통
- 구토, 설사, 식욕부진
- 피로감, 근육통, 복통
- 심한 경우 의식 저하, 다장기 부전 등 중증으로 악화 가능
특히 치사율이 20~30%에 이를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치명률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SFTS 예방법
- 풀밭 등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풀숲에 앉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 이용
- 야외활동 후 반드시 샤워 및 옷 세탁
- 애완동물 진드기 예방 관리 병행
- 야외 활동 후 2주 내 고열 및 소화기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방문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 진드기 기피제 사용과 복장 조절이 핵심이며, 증상 발생 시 빠른 병원 진료가 중요합니다. 현재 SFTS에는 예방백신이나 특효약이 없어 예방과 조기대응이 최선입니다.

최근 감염 발생 현황과 고위험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SFTS 국내 감염자는 연 평균 200명 이상으로 보고되며, 매년 5~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5~6월은 초기 진드기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SFTS 감염자는 대부분 야외활동 직후 고열과 설사, 전신 쇠약감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게 되며, 고령자·기저질환자에서 치명률이 높아 주의가 요구되는 감염병입니다.
관련 정책 및 정부 대응
정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대응을 위해 전국 보건소 및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진드기 분포 감시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야외근로자 대상 기피제 무료 배포 사업도 일부 지자체에서 시범 시행 중입니다.
또한 학교, 군부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계절별 감염병 예방교육과 조기 발견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으며, 의료기관에는 신속진단법 도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www.kdca.go.kr)
기온 상승에 식중독 의심 신고 급증, 식약처 “급식소 위생 철저히”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05월 16일 발표를 통해 조리 종사자의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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